국내 주요 암호화폐 종목이 상승세다.
5일 오후 1시 15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0.09% 상승한 3071만 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1.76% 상승한 219만 8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41만 4700원, 리플(XRP)은 1.26% 상승한 498.8원에 거래됐다. 에이다(ADA)는 0.79% 상승한 676.5원이다.
국제 시장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전날 같은 시간 대비 0.23% 상승한 2만 3205.21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0.33% 상승한 1660.58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0.01% 하락한 1달러, USD코인(USDC)도 1달러다. BNB는 2.94% 상승한 313.47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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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84억 7547만 달러(약 10조 9935억 원) 가량 증가한 1조 849억 4920만 달러(약 1407조 2876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1포인트 상승한 31포인트로 ‘공포’ 상태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와 글로벌 신용카드 기업 마스터카드가 함께 아르헨티나에서 암호화폐 선불카드를 선보였다.
이날 디크립트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4일(현지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암호화폐와 일상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아르헨티나에서 바이낸스 카드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 제폼은 현재 베타 단계로 향후 몇 주 내에 상용화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카드 사용자는 물건을 사고 BTC·BNB 등 여러 암호화폐로 값을 지불할 수 있으며 최대 8%의 암호화폐 캐시백도 받을 수 있다.
마스터카드 측은 “수백만 명의 신규 사용자들이 암호화폐를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제 방식으로 인식할 수 있게 결제 산업을 선도해 왔다”며 “사람들이 값을 지불할 때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바이낸스도 해당 카드를 통해 암호화폐의 세계적인 채택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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