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이 퍼블릭 클라우드 부문에서 글로벌 정보기술(IT) 리서치 전문 기관 가트너가 뽑은 상위 20개 기업 안에 꼽혔다.
베스핀글로벌은 5일 2022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의 ‘퍼블릭 클라우드 IT 트랜스포메이션 서비스 부문’의 비저너리(Visionary)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니치 플레이어(Niche Player)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비저너리로 승격하며 이 부문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리게 됐다.
매직 쿼드런트는 가트너가 해마다 발행하는 보고서로 해당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딩 기업들을 ‘실행 능력(Ability to Execute)’과 ‘비전 완성도(Completeness of Vision)’를 기준으로 평가해 사분면(니치플레이어, 비저너리, 챌린저, 리더) 형태로 발표한다.
가트너는 지난 2021년 퍼블릭 클라우드 IT 트랜스포메이션 부문을 신설했다. 이 부문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클라우드에 특화한 솔루션을 갖춰야 하며 전문적인 디지털 전환 서비스 및 사업 지원 역량을 갖춰야 한다. 베스핀글로벌을 포함 20개 기업이 이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이전과 구축, 운영 및 관리, 데브옵스, 빅데이터, 보안 등 종합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이다. 지난 2015년 설립 이후 3000곳이 넘는 고객사의 클라우드 이전을 돕고 있다. 또 이 회사의 대표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인 ‘옵스나우’를 국내외 고객사 2000여 곳에 제공해왔다. 현재 미국, 중동, 동남아, 중국, 일본 등 8개국 12개 지역에 거점을 두고 유기적 협업 체계를 이뤄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장해나가고 있다. 지난해 니치 플레이어에 등급에서 올해 비저너리로 승급한 데도 속도감 있는 글로벌 사업 확장이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베스핀글로벌의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해당 부문에 2년 연속 등재된 것은 베스핀글로벌의 클라우드 전문성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역량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공인하는 뜻깊은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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