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유비벨록스(089850)가 애플페이 국내 연말 도입 기대감에 강세다. 유비벨록스는 애플페이와 계약 중인 현대카드에 IC칩을 공급하고 있어 수혜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오후 2시 58분 현재 유비벨록스는 전 거래일 대비 4.67% 오른 1만6,8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애플페이 측과 국내에 단독으로 서비스하기로 협의를 마치고 국내 밴사들과 세부적인 결제망 개발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카드는 국내 대형 밴사 3곳 나이스정보통신, 한국정보통신(KICC), 키스(KIS)정보통신 등과 현대카드와 애플페이 단독결제에 따른 기술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현대카드는 대형 가맹점들과 애플페이 결제에 따른 세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유비벨록스는 현대카드에 IC칩을 공급한 비 있다. 공급하는 IC New Chip은 현대카드 로고를 IC칩에 에칭방식으로 새긴 Chip으로 현대카드에서 디자인해 세계 최초 상용화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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