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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인간 ‘와이티’ 소속사는 신세계…야구 시구로 활동 시작

10일 SSG랜더스필드에 시구자로 등장

4개월 만에 팔로워 2만명 모으며 인기

앞으로 다양한 분야로 활동 영역 확대

신세계그룹 소속의 가상인간 '와이티'/사진 제공=신세계그룹




신세계(004170)그룹은 가상인간 ‘와이티’(YT)가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랜더스와 KT wiz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와이티는 신세계와 그래픽 전문기업 펄스나인이 협업해 만든 가상 인간으로, ‘영원한 스무 살’(Young Twenty·YT)이라는 뜻의 이름을 갖고 있다.

Z세대를 대변하는 가상인간 와이티는 그동안 신세계그룹 소속임을 알리지 않고 다양한 콘텐츠 활동으로 4개월 만에 약 2만 명의 SNS 팔로워를 모았다. 이어 삼성전자와 매일유업, 파리바게뜨 등의 광고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경기에서는 와이티가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 대신 대형 전광판에 등판해 공을 던질 예정이다. 신세계 측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와이티가 신세계그룹 소속임을 알리기 위해 첫 활동 무대를 SSG랜더스필드를 선택했다”며 “SSG랜더스필드는 신세계그룹의 유통 사업과 스포츠를 결합한 리테일먼트(Retail+Entertainment)의 상징적인 장소로, 신세계그룹의 추후 활동의 방향성을 제시한 셈”이라고 설명헀다.

앞으로 와이티는 활동 반경을 넓혀 다양한 모습으로 대중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우선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W컨셉의 프로젝트 모델로 활동하고 지역별 핫플레이스와 어울리는 패션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콘텐츠에 등장할 예정이다. 또 라이브 방송 쇼호스트로 나서며 신세계그룹을 대표하는 얼굴로 자리매김한다는 포부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도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와이티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와이티 알리기에 나섰다.

김상현 신세계그룹 크리에이티브랩 팀장은 “와이티는 ‘리테일테인먼트’(Retail+Entertainment)를 추구하는 신세계그룹의 새로운 콘텐츠 실험”이라며 “와이티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들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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