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이 메타버스를 이용해 임직원 간 소통 및 유대감 강화에 나선다.
삼양홀딩스는 ‘삼양의 역사와 비전’을 주제로 사내 메타버스 소통 이벤트 ‘100인의 도전’을 9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100인의 도전은 100명의 직원이 메타버스 플랫폼에 모여 삼양그룹의 역사와 비전에 대한 퀴즈를 푸는 사내 이벤트다.
이날 행사가 진행된 메타버스 내부 공간은 삼양그룹 종로 본사와 판교의 삼양디스커버리센터 공간을 재현했다. 참여자들은 메타버스 내에서 삼양그룹의 역사, 추구 가치, 사업 비전 등을 OX 퀴즈로 풀며 우승자를 가렸다. 삼양홀딩스는 우승 직원에게 개인 시상과 함께 소속팀 전원을 대상으로도 1일 휴가권을 증정했다.
김윤 회장은 문제 해설 위원으로 직접 나서 과거 역사 및 성장 스토리, 사업 현황, 비전 등을 설명했다. 김윤 회장은 퀴즈와 별도로 진행된 ‘라이브톡톡’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직원들의 문의에 모두 답변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회장은 이벤트 폐회사를 통해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어울린 즐거운 소통의 기회였다”며 “삼양의 역사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추구 방향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비전 2025 달성을 위해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찾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ldmetal@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