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웁살라시큐리티, 루나 추적 솔루션 출시…"규제기관에 무료 제공"

/출처=웁살라시큐리티




블록체인 보안기업 웁살라시큐리티가 디지털자산 추적 솔루션인 CATV(Crypto Analysis Transaction Visualization)에 루나 클래식(LUNC)을 추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웁살라시큐리티는 해당 루나 코인 추적 솔루션을 국내외 규제·사법 기관에게 무료 제공할 계획이다. 웁살라시큐리티의 CATV는 디지털 지갑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함으로써 혐의 자금의 이동을 파악할 수 있는 디지털자산 전용 자금세탁방지(AML) 수사분석 툴이다. 현재 CATV는 루나클래식(LUNC)를 포함해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라이트코인(LTC) 등 12종의 디지털자산 추적을 지원하고 있다.



웁살라시큐리티는 지난 6월 테라·루나 사태의 자금 흐름과 관련해 자체적으로 조사를 실시해 두 편의 공식 레포트를 발표했다. 웁살라시큐리티 측은 “사법기관 등이 수사를 진행하기에 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디지털자산 추적 툴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루나 클래식(LUNC) 추적 솔루션을 무료 배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민우 웁살라시큐리티 한국 대표는 “루나 클래식(LUNC)이 지원되는 디지털자산 추적 솔루션은 자사가 업계 최초"라며 “CATV가 테라·루나 사건의 공조 수사 및 수사 진척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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