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에미상 최다 후보작인 ‘석세션’과 ‘유포리아’를 포함한 HBO의 최신 시리즈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다.
웨이브는 11일 HBO의 석세션과 유포리아의 새 시즌을 방영한다고 밝혔다. 매주 목요일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된다. 두 작품은 9월 12일(현지 시간) 열릴 74회 에미상 후보작에 올랐다.
석세션은 글로멀 미디어 가문 내부의 소란을, 유포리아는 마약·섹스·트라우마·SNS에서 사랑과 우정을 찾는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로스엔젤레스에서 살아가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삶을 그린 ‘인시큐어’, 스케이트보드 세계 속 10대 청소년을 그린 ‘베티’ 등도 공개된다.
웨이브는 최근 HBO와 대규모 콘텐츠 월정액 독점 계약을 맺었다. NBC유니버셜, 피콕, 소니 등 글로벌 스튜디오와도 손잡고 인기 콘텐츠를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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