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에너지화학 계열사인 현대오일뱅크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8월부터 부산-경남 지역의 직영주유소를 방문하는 주유 고객에게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리플렛을 제공한다. 주유소 곳곳에 광고 현수막을 붙여 주유소 방문 고객뿐 아니라 지역 시민에게도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도 진행한다.
현대오일뱅크는 자체 운영하는 SNS 채널을 활용한 홍보 활동도 펼친다.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사이트에 부산 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영상을 업로드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해 말부터 국내외 홍보활동을 전방위적으로 펼치고 있다. 울산현대축구단은 울산 문수경기장에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현수막을 거치하고 선수단 유니폼에 부산엑스포 엠블렘을 부착했다. 또 하프타임 때 부산엑스포 홍보영상 상영과 더불어 부산엑스포 홍보용 깃발을 객석에 배포하고 응원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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