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이수그룹이 인기 콜라보 굿즈 전시회에 참여한다. 이를 기반으로 MZ세대와의 소통을 적극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수그룹은 ‘오브젝트 바이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브젝트 바이 프로젝트’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선호하는 인기 콜라보 굿즈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로 오는 28일까지 한남동 블루스퀘어 소담상회 네모에서 열린다.
올해는 이수그룹을 포함해 19개 사가 참여하며, ‘해브 어 굿즈 데이’를 모토로 굿즈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수그룹이 이번 행사에 선보이는 굿즈들은 온라인 브랜드몰 ‘이수엑스몰'에 출시된 제품들이다. MZ세대 사이에서 트렌디하고 스트릿 감성으로 유명한 팝아티스트 ‘GANZ’ 및 업사이클링 브랜드 ‘누깍’과 협업한 굿즈들로, 전시 품목은 △이수그룹 슬로건이 담긴 머그컵과 골프공, △그라피티 스티커 부착이 가능한 안전 헬멧, △재활용지를 활용한 친환경 노트 등이다.
김세민 이수그룹 혁신전략담당 전무는 “스트릿 감성의 콜라보 굿즈들을 통해 MZ세대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향후 유망 작가들과의 지속적인 콜라보로 MZ세대와의 소통을 적극 강화하겠다”고 밝혔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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