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성낙윤기자]제이앤티씨(204270)는 16일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77억원, 영업 손실은 15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상반기 누계기준으로는 매출액 846억원, 영업손실 1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6.8% 감소했으며, 영업이익도 80억4,000만원 줄었다.
당초 1분기 실적대비 2분기에는 적자폭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예상과 달리 손실 폭이 다소 크게 증가한 것은 1분기와 마찬가지로 중화권의 매출회복 지연과 함께 3공장 가동율 저하로 인한 베트남법인의 재고자산에 대한 조업 등이 이유로 풀이된다.
제이앤티씨 관계자는 “워치 및 카메라윈도우 등 3공장의 양산 신제품 일부에 대한 고객사의 신규 승인이 3분기 말부터 예정되어 있고, 차량용 커버글라스에 대한 고객사의 추가 수주 및 1, 2공장을 통한 모바일 관련 커버글라스에 대한 신제품 물량도 4분기부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전체적으로 이번 년도 4분기부터 연결 기준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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