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펙스는 88 서울올림픽 당시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들이 신었던 테니스화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데일리 스니커즈 ‘빅스타’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빅스타는 88서울올림픽 공식 후원사였던 프로스펙스의 헤리티지를 보여주는 제품으로 테니스화의 시그니처인 컵솔 외형을 유지했다.
프로스펙스만의 기술력으로 완성된 이 컵솔은 아웃솔(밑창) 중앙에는 파일론, 테두리에는 러버 소재를 적용해 쿠셔닝과 경량성, 접지력 3가지를 모두 갖췄다. 또 우수한 항균, 항취 기능과 바닥 꺼짐 현상을 방지하는 오솔라이트 인솔(깔창)로 오래 신어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발의 빠른 방향 전환을 돕는 테니스화의 피벗 포인트를 빅스타의 아웃솔(밑창) 디자인으로 녹여내 깔끔하면서도 경쾌한 느낌을 더해준다. 색상은 레드, 실버, 블랙, 화이트가 4가지로 가격은 7만9000원이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이 제품은 역사 속 테니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일상에서도 신을 수 있도록 선보인 데일리 스니커즈”라며 “슬렉스 등과 매치해 캐주얼한 오피스 룩을 연출할 수 있고 데님 팬츠, 플리츠 스커트 등 스포티한 데일리 룩까지 다양한 착장에도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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