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가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새로운 서비스 발굴과 페인 포인트(Pain Point·불편사항) 개선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반드시 필요한 새로운 서비스나 개선되어야 할 기존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공모전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B2B(기업 간 거래) 사업부문에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 데 이어 올해는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부문으로 공모전을 확대했다.
공모전은 △통신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서비스 △통신사가 개발하기를 바라는 새로운 통신 기기 △일상에 필요한 앱 서비스 △인터넷TV(IPTV)의 새로운 플랫폼 개발 방향 등 신규 서비스 △휴대전화·인터넷·IPTV에서의 페인 포인트 및 개선 방향 등 5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만 18세 이상의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본인의 실제 경험담, 구체적인 아이디어 구현 시나리오, 예상 효과 등이 포함된 기획안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대상 수상자(1팀)에게 300만 원, 최우수상 수상자(1팀)에 200만 원, 우수상 수상자(2팀)에 각 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박수 LG유플러스 고객가치혁신담당(상무)은 "뻔하지 않은 생각으로 고정관념을 깨고 '선 넘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LG유플러스 '와이낫(WHY NOT)'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