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가 '전경련 경영닥터제 2022년 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영닥터제는 전경련 경영자문위원들이 대기업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며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제도다. 2007년부터 16년째 지속된 이 제도에 현재까지 대기업 1·2차 협력사 858개사가 참여했다.
2022년 2기 경영닥터제는 대기업 10개사 협력사 13개 회사가 참여한다. 향후 5개월간 대기업 출신 경여닥터들에게 인사·재무시스템 구축, 해외진출 방안, 기술·생산·품질 개선 등 기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경영 노하우를 전수받을 예정이다.
자문 외에도 교육 프로그램을 신규 도입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중대재해 예방, 산업안전관리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성과보고회에서는 2022년 1기에 진행됐던 경영닥터제 참여기업 자문 우수사례를 소개해 신규 참여기업의 기대를 높였다.
최현식 두원기업 대표는 “경영닥터제를 통해 재해 없는 안전한 작업장을 구현하는 계기를 마련했고, 경쟁력 , 향상을 위한 개선활동을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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