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광주은행, 여자 양궁단 창단한다…"안산 선수 영입할 것"

안산(왼쪽부터) 선수, 송종욱 광주은행장, 김성은 감독




광주은행은 여자 실업 양궁단을 창단한다고 밝혔다. 창단일은 창립 54주년인 오는 11월 20일로 예정됐다.

광주은행은 양궁단 창단을 위해 지난 7월 광주여대 출신 김성은 감독을 광주은행 여자 양궁단 감독 및 창단 실무 총괄 책임자로 선임했다. 김 감독은 기보배, 최미선, 안산 선수 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한 바 있다. 광주은행 여자 양궁 선수단은 김 감독을 필두로 광주여대 출신 선수 3명과 함께 총 4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광주은행은 안산 선수를 내년 말 졸업과 안 선수 졸업과 동시에 영입할 계획이다. 지난해 7월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양궁 역사상 첫 3관왕을 차지한 안 선수는 2021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 2관왕, 5월 광주에서 열린 2022 양궁 월드컵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고 최근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열린 2022 현대 양궁 월드컵 4차 대회에서도 2관왕을 석권했다. 현재 광주여대 3학년에 재학 중인 안 선수는 지난해 10월 광주은행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 중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이번 여자 양궁단 창단은 광주를 세계 최고의 양궁 메카로 더욱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광주에 본점을 둔 지역 은행으로서 고장 출신의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를 타지역에 우츨하지 않겠다는 의지”라며 “지역 내 학교팀과 실업팀의 연계 시너지와 함께 양궁 꿈나무를 육성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생활체육 확산 등 지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