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2년 만기 월이자 지급식 AAA등급 하나은행 채권을 500억 규모로 단독 판매한다.
31일 KB증권에 따르면 이 채권은 9월 5일 발행되며 매월 5일에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다른 채권보다 우선 상환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는 선순위 채권이며 신용등급은 가장 높은 ‘AAA’다. 금리는 연 4% 전후로 예측된다. 1000원 단위부터 거래된다. 월이자 지급식 채권은 3개월 단위로 이자가 지급되는 채권과 달리 매월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KB증권은 이외에도 A+ 등급에서 AA+ 등급의 월이자 지급식 채권을 판매하고 있다. KB증권은 올해 온·오프라인을 통한 리테일 채권 판매액이 10조 원을 돌파했다고 전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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