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홈페이지 전면 개편으로 고객과의 소통에 나섰다.
LG이노텍은 1일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하고 ‘버추얼 쇼룸’이라는 신설 코너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공간에서는 LG이노텍의 신제품과 기술을 체험하는 인터랙션 기반의 도슨트 투어가 이뤄진다. 방문자들은 LG이노텍의 테마별 기술 경쟁력을 도슨트 안내에 따라 둘러보게 된다.
버추얼 쇼룸에서는 향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매년 1월 열리는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등 글로벌 주요 정보기술(IT) 행사 소식도 알릴 예정이다. 회사 오프라인 행사와 연계한 온라인 캠페인도 이곳에서 동시 진행한다.
LG이노텍은 ‘이노베이션’ 코너도 신설했다. 자율주행차, 디지털 트윈, 메타버스, 커넥티비티 등 미래를 이끌 테마와 LG이노텍의 사업 영역, 제품, 기술 개발 스토리를 소개할 계획이다.
이인규 LG이노텍 전략부문장은 “신규 홈페이지를 통한 고객 경험 혁신이 기업 간 거래(B2B) 기업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데이터 기반 디지털 마케팅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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