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암호화폐 종목이 약보합세다.
1일 오후 1시 25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0.04% 상승한 2754만 300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0.84% 하락한 212만 7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38만 1600원, 리플(XRP)은 0.47% 하락한 446.4원에 거래됐다. 에이다(ADA)는 1.94% 하락한 613원이다.
국제 시장은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73% 하락한 2만 29.77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3.92% 하락한 1543.62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1달러, USD코인(USDC)도 1달러다. BNB는 4.19% 하락한 276.87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208억 4474만 달러(약 28조 2238억 원) 가량 감소한 9750억 3239만 달러(약 1320조 1938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3포인트 하락한 20포인트로 ‘극심한 공포’ 상태다.
글로벌 티켓팅 전문업체 티켓마스터가 대체불가토큰(NFT) 티켓 발행을 위해 대퍼랩스와 제휴를 맺었다.
이날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티켓마스터는 행사를 주최하는 업체가 행사 관련 NFT를 발행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대퍼랩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행사 티켓 △기념품 △보상 포인트 △이벤트 참여권 등을 대퍼랩스의 플로우(Flow) 블록체인 기반 NFT로 발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티켓마스터는 폴리곤과 협력해 슈퍼볼 LVI 기념 티켓 NFT를 발행했다. 이후에도 △아폴로 극장 △개빈 디그로 △더 블랙 크로우스 등과 함께 500만 개 이상의 NFT를 발행했다. 최근에는 회사의 웹사이트에 가상자산 지갑과 거래소 기능도 추가하며 NFT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박정현 sbnmp@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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