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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용 핑크도넛 ‘키아프’ 첫날 순삭

[키아프서울] 학고재갤러리 부스

'핑크 도넛' 신작 20점 첫날 완판

도예가 김재용이 '키아프 서울'의 학고재갤러리 부스에서 선보인 신작 '이젠 핑크가 좋아' 20점이 2일 아트페어 개막 첫날 완판됐다. /조상인기자




도자로 빚은 도넛 형태 위에 토핑처럼 색과 보석을 얹어 욕망으로 충만한 일상에 기쁨과 위안을 주는 도예가 김재용. 김 작가의 핫 핑크 도넛 신작 20점이 ‘키아프 서울’ 개막 첫날 ‘솔드 아웃’ 됐다.

2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키아프(kiaf) 서울’ 참가한 학고재 갤러리는 김재용의 지름 2cm 이상 신작 ‘이젠 핑크가 좋아(I Love PINK Now)’ 시리즈 20점을 전시했고, 첫날 모두 완판 했다. 작품 옆에는 ‘판매 완료’를 뜻하는 ‘빨간 딱지’ 20개가 붙었다.



이번 신작은 글레이즈 도넛 같은 분위기의 광택, 꽃과 과일이 느껴지는 진한 분홍색이 특징이다. 반짝임 덕분에 대형 도넛 도자 하나하나가 보석처럼 눈길을 사로 잡는다. 김재용의 도넛은 작고 앙증맞은 형태에 장식성까지 더해 거의 모든 아트페어마다 ‘솔드 아웃’을 기록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2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키아프 서울’의 학고재갤러리 부스. /오승현기자


백남준의 초대형 비디오 설치작업을 전면에 내세운 학고재의 키아프 부스에서는 강요배,양순열,송현숙,오세열을 비롯해 정영주,박광수,장재민,이우성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번 키아프 서울은 6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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