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307950)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거래 대금 550억 원을 당초 지급 일보다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협력사들은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2주 일찍 대금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현대오토에버는 우수한 중소기업·소공상인 제품을 판매하는 동반성장몰 전용 포인트를 86개 협력사에 제공한다. 동반성장몰을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에 작게 나마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 설 명절에도 약 400억원의 거래 대금을 조기 진행한 바 있다.
현대오토에버 담당자는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등 힘든 상황 속에서 협력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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