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노후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자산관리 전문가들의 특강으로 구성된 콘서트를 연다.
5일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KB국민은행과 협력해 ‘노후준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행사는 재무적 노후준비가 필요한 중장년세대를 대상으로 노후 자산관리의 기초지식과 정보를 전달해 안정적인 노후준비를 돕고, 은퇴 이후의 재무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콘서트는 9월부터 12월까지 부동산, 세무, 연금 등 노후 재무 설계에 중요한 주요 영역별 전문가 특강으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박원갑 KB금융그룹 수석전문위원(부동산), 이호용 세무사(세무), 곽재혁 KB금융그룹 수석전문위원(연금·보험) 등 KB국민은행 내 WM스타자문단 전문위원들이 참여한다. 강연 후에는 현장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제 중장년층의 노후준비 관련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노후 준비 콘서트’는 노후준비에 관심 있는 중장년층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50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온·오프라인 특강을 각각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특강은 현장 참여와 유튜브 생중계를 동시에 운영하며 총 5,000여 명 규모로 모집한다. 현장 참여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전신청한 선착순 50명(회차당)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은 사전신청자에게 발송되는 참여링크를 통해 누구나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임성미 서울시50플러스재단 경영기획본부장은 “100세 시대, 노후준비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시기에 서울시민의 안정적인 노후설계에 도움이 되고자 KB 국민은행과 손잡고 전문가와 함께 하는 특강을 기획했다”며, “중장년세대가 이번 기회로 노후 빈곤을 예방하는 체계적인 재무관리를 시작하는 유용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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