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중소규모 교회의 찬양팀과 음향팀을 대상으로 악기 연주와 음향 기술 교육을 제공하는 ‘제1회 야마하와 함께하는 찬양팀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야마하뮤직의 교회 지원 프로그램 일환인 이번 세미나는 찬양팀 연주자를 위한 신디사이저, 기타, 베이스 등 악기 세미나와 음향 엔지니어를 위한 음향기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오는 17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증가성결교회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세미나 강사로는 찬미워십의 세션, 안병규 키보디스트, 서한빈 기타리스트, 김희윤 베이시스트, 장혀철 드러머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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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뮤직코리아의 박홍기 스페셜리스트는 신디사이저 활용법을, 김민석 프로오디오팀 엔지니어는 효율적인 음향기기 사용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1987년 창단한 대구의 대표 기독교 찬양사역팀 ‘찬미워십’을 중심으로 콘서트가 열린다.
야마하뮤직코리아는 2005년부터 무료 예배음향 상담 서비스, 교회 별 맞춤형 예배음향 솔루션 제공, 기존 음향설비·악기 진단, 악기 교육, 세미나 개최, 기독교음악(CCM )밴드 지원 등 국내 교회가 최적의 예배 음향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태민 야마하뮤직코리아 프로오디오팀 팀장은 “이번 세미나는 예배 찬양 인도, 음향 세팅에 어려움을 겪는 비전문가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며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 안내돼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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