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DX) 전문기업 LG CNS가 2022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형에는 학·석·박사 모두 지원 가능하다. 학사 대상으로는 △클라우드 아키텍처 △클라우드 AM(Application Modernization) △데이터 △DX 엔지니어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등 5개 분야를 모집한다. 석·박사는 △데이터 △AI △엔트루컨설팅 3개 분야에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제출 마감은 오는 26일까지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필기전형-실무면접-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 합격자 대상으로 다음 달 중 필기전형과 실무면접이 시행된다. 필기전형은 학사의 경우 LG인적성검사와 코딩테스트, 석사는 LG인적성검사와 과제분석테스트(머신러닝, 딥러닝 분석과제 등), 박사는 인성검사만 진행한다.
이번 채용에서 LG CNS는 ‘IT Career Start’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가동한다. ‘IT Career Start’는 신입사원 개별 직무, 역량에 따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신입사원들은 입사 후 팀장 또는 멘토와의 면담, 역량자가진단을 통해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게 된다.
LG CNS는 신입 사원들이 DX전문가로서의 장기 로드맵을 그려나갈 수 있도록 지속 투자하고 있다. 신입사원들은 집중 교육 기간 이후에도 △기술, 어학, 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약 4000개 온라인 교육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등 자격증을 따기 위해 응시료 지원도 받는다. 입사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가고 싶은 팀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경력개발 프로그램 ‘My Career Up’ 제도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회사는 역량 중심으로 보상 구조를 전환하고 있다. 예를 들어, 역량 레벨4 이상 사원, 선임(대리)급이나 역량 대비 연봉이 낮았던 인재들이 나이와 직급에 상관없이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고정급을 추가 인상해주는 ‘패스트 트랙(Fast Track)’ 제도를 시행 중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