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그룹 지주회사인 한솔홀딩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숙인 무료 급식 사업을 운영하는 사단법인 ‘참좋은친구들’에 햅쌀 구매비용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참좋은친구들은 1989년부터 서울역 광장에서 노숙인들을 위한 무료급식을 시작한 단체다. 30년 넘게 노숙인 무료 급식·노숙인 주거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상황에서도 노숙인들을 위한 급식을 중단하지 않고 지속해왔다.
한솔홀딩스 관계자는 “한솔홀딩스 임직원들이 노숙인 배식봉사 활동을 펼치던 과정에서 참좋은친구들과 인연을 맺어왔고 이번 명절을 맞아 조금이나마 돕고자 가부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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