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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식정보 한곳서 검색…'디지털 집현전' 연내 구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지식정보 지정(안)’‘국가지식정보 통합플랫폼 구축·운영 계획(안)’ 등 3개 안건을 8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개최된 제2회 국가지식정보위원회에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국가지식정보 통합 플랫폼’인 디지털 집현전(가칭)의 서비스를 올해 연말부터 1년간 시범서비스를 거친 후 2024년 정식서비스를 개시한다. 또 디지털 집현전은 네이버와 구글 등 검색사이트를 통해서도 원활하게 검색될 수 있도록 사이트도 최적화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민간 검색플랫폼 연계는 물론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공개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Open API) 개발·보급 및 중소·스타트업 대상 사업화 지원 등 민·관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정부는 또 국가적 이용가치가 있는 53개 기관 80개 사이트의 디지털 지식정보, 고신문·문헌과 같은 비디지털 지식정보 등 약 4억3000만건(메타데이터 기준)을 ‘국가지식정보 연계 및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지식정보’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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