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앤디포스(238090)가 아이폰 신작 인기에 상승세다.
14일 오후 2시 53분 현재 앤디포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11% 상승한 6,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애플의 신작인 아이폰14 시리즈가 인기를 끌면서 애플에 부품을 공급하는 국내 협력사들의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앤디포스는 터치스크린패널(TSP)용 양면테이프와 차량·건축용 윈도우 필름에 주력하는 업체로 애플을 비롯해 삼성전자, 화웨이 등 스마트폰 제조업체에 납품 중이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사전 주문이 시작된 지 24시간여만에 중국 소비자들은 제이디닷컴 공식 애플 스토어를 통해 200만개 이상의 아이폰14를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전 주문의 상당 부분은 두 가지 프로(Pro) 모델로 아이폰 14프로는 제이디닷컴에서 100만대 이상의 선주문이 진행됐다. 프로 맥스(Pro Max)는 약 80만대로 추산됐다./hyk@sea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hyk@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