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에이비엘바이오, 사노피로부터 기술수출 마일스톤 2000만 달러 수령

파킨슨병 등 뇌질환 치료 이중항체 후보물질 'ABL301' 비임상 독성시험 완료

나머지 2500만 달러도 개발 진행 따라 수령…"올 4분기 미 FDA에 1상 계획 제출"

연합뉴스




에이비엘바이오는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로부터 2000만 달러(약 278억 원)의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받는다.

에이비엘바이오는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 질환 치료 이중항체 후보물질 'ABL301'에 대한 마일스톤을 사노피로부터 수령한다고 15일 밝혔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올 1월 이 후보물질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사노피와 체결했다. 이번 마일스톤은 이 물질에 대한 비임상 독성 시험이 완료됨에 따라 들어오게 됐다.



계약 금액인 마일스톤 4500만 달러 중 이번에 수령하는 금액을 뺀 나머지 2500만 달러는 개발 진행에 따라 추가로 받게 된다.

ABL301은 파킨슨병을 발병시키는 원인 물질의 축적을 억제하는 항체를 뇌 안으로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치료제다. 이 후보물질의 임상 1상 시험은 에이비엘바이오가 주도하고 2상부터는 사노피가 담당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올해 4분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