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성상납 의혹' 이준석 전 대표 경찰 출석…12시간 가까이 조사(종합)

이준석 전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헌 효력 정지 가처분 심문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성 상납 등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경찰에 출석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경찰청·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출석해 오후 10시까지 12시간 가까이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이 전 대표가 성 상납 의혹과 관련해 경찰 출석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전 대표는 대전의 한 호텔에서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로부터 2013년 두 차례 성 상납을 받았다는 의혹과 2015년까지 성 접대와 금품 등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전 대표에게 적용된 혐의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직권남용, 성매매처벌법 위반 등이다.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나 알선수재와 직권남용 혐의 모두 현 시점에서는 공소시효가 지났지만, 경찰은 김 대표가 2015년 9월까지 이 전 대표에게 여러 차례 금품 등을 제공한 것으로 보고 추가 혐의 입증에 주력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