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포털 ‘플레이제트'(playZ)의 기능과 서비스를 개선했다.
SK브로드밴드는 각종 OTT와 스트리밍 채널·게임·노래방 등을 즐길 수 있는 올인원 플레이 박스 PlayZ를 업그레이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월 첫 선을 보인 PlayZ는 웨이브·티빙·왓챠·애플TV+ 등 OTT 콘텐츠를 한 번에 검색하고 큰 화면으로 편리하게 볼 수 있다. 인기 드라마·예능·스포츠 등 40여 개 스트리밍 채널(채널Z)과 500여 편의 영화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통신사와 상관없이 구매가 가능하고 작고 가벼운 휴대성으로 인터넷만 연결하면 어떤 TV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출시 이후 사용들의 다양한 피드백과 사용자 경험(UX) 기반으로 주요 기능을 고도화했다. 특히 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하고 스트리밍 채널도 VOD처럼 언제든지 보고 싶은 부분부터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개인화된 OTT 팔로우(follow) 기능을 통해서 주로 이용하는 OTT를 팔로우만 하면 해당 OTT의 인기·신규 콘텐츠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B tv 대표 영화 월정액 서비스인 ‘오션’(OCEAN)도 PlayZ에서 만날 수 있다. 신작 콘텐츠를 포함해 1만 2000여 편의 영화·해외드라마를 제공한다.
또 PlayZ는 ‘쿠팡플레이’(OTT), ‘라방모아’(라이브커머스), ‘해피독TV’(반려견 콘텐츠) 등과 추가 제휴를 맺었다.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게임과 노래방 콘텐츠도 계속 업데이트 중이다. PlayZ는 네이버쇼핑, 쿠팡, 지마켓, 11번가, 롯데온 등 온라인몰과 SK브로드밴드 다이렉트샵, 고객센터(106번)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참솔 SK브로드밴드 홈엔터테인먼트 담당은 “PlayZ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편의성을 강조한 서비스 개발과 OTT와의 폭넓은 제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확대를 통해 차별화된 넥스트 미디어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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