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17일과 1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청년 귀환 채널구축 사업’ 수도권 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수도권 청년에게 대구시의 청년정책을 홍보하고 귀환 희망 청년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무조정실과 서울시가 같은 장소에서 공동 개최한 청년정책박람회에 참여해 대구시 청년정책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생애 주기별로 청년 정책을 지원하는 ‘대구 청년보장제’ 정책을 홍보하고, 9명의 지역 청년 멘토가 이주·취업·창업·금융·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청년과 대화하며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틀간 약 2000여명의 청년이 부스를 방문해 관심을 보였다”며 “지방도시의 청년유출 문제의 심각성을 부각되고 있는 만큼 출향 청년의 유입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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