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은 쌀 소비 촉진과 농가 지원을 위한 쌀 나눔 공익 캠페인 '라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라이스 버킷 챌린지는 쌀 소비량이 줄어 햅쌀을 보관할 창고가 충분하지 않자 재고 국산 쌀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국순당은 본사와 양조장이 위치한 강원 횡성지역 특산 쌀인 어사진미 2톤을 구매했다. 이중 1톤은 횡성지역 수해 피해 지역민에게 기증하고, 나머지 1톤은 횡성한우축제 참관객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대교그룹 지목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국순당은 다음 주자로 매일유업을 추천했다.
국순당 관계자는 "우리 농산물 활용한 제품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우리 쌀 소비 촉진 및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꾸준하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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