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릭스(226950)가 프랑스 기업 ‘떼아 오픈 이노베이션(떼아)’에 기술이전한 건성 및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OLX301A’의 첫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수령했다고 20일 밝혔다.
올릭스는 7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OLX301A의 임상 1상 계획(IND)을 제출해 임상 1상에 진입함에 따라 떼아로부터 반환 의무 없는 마일스톤 기술료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다만 임상 1상 진입에 해당하는 마일스톤 금액은 계약 상대방의 금액 비공개 요청에 따라 공개되지 않는다.
이동기 올릭스 대표는 “임상 개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조만간 첫 환자 투약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마일스톤 금액 유입으로 지난해 대비 매출액이 대폭 증가해 재무구조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