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후지필름BI)는 고급 수입용지 유통 기업 삼원특수지와 협업해 ‘디쎈 디지털 페이퍼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디쎈 디지털 페이퍼 컬렉션’은 삼원특수지가 유통하는 고급 수입용지 중 디지털 인쇄 방식에 적합한 상품들로 구성된 브랜드 ‘디쎈 포 토너’ 제품과 후지필름BI의 하이엔드 컬러 디지털 인쇄기 ‘레보리아 프레스 PC1120’을 활용해 제작한 미디어 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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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컬렉션은 비용 부담과 인쇄 퀼리티 우려로 적극 활용되지 못했던 고급 수입용지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소규모 상업인쇄 업계에 고급 수입용지에 대한 신뢰성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안하기 위해 제작했다.
김현곤 후지필름BI 영업본부장은 “최근 명품 패키지나 고급 서적 외에 주문인쇄제작(POD) 방식을 활용한 패키지 제작 시장이 성장하면서 상업인쇄 시장에서도 고급 수입용지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삼원특수지와의 협업으로 완성된 ‘디쎈 디지털 페이퍼 컬렉션’이 기존 상업인쇄 업계 고객들이 가진 고급 수입용지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프리미엄 인쇄 영역으로 시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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