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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유망 사진작가 발굴해 작품활동·전시회 지원

11월말까지 ‘GFX 챌린지 그랜트 프로그램’ 지원자 모집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후지필름코리아)는 각국의 유망한 사진가들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GFX 챌린지 그랜트 프로그램 2022’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후지필름은 이달부터 11월 30일까지 약 3개월 동안 각국의 ‘GFX 챌린지 그랜트 프로그램 2022’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글로벌 스폰서 사업으로 사진과 영상을 좋아하는 전 세계 아마추어, 프로 사진가들이 후지필름의 라지포맷 미러리스 카메라 GFX시스템을 활용해 창의성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응모 지역은 △미주지역(미국, 캐나다, 라틴아메리카),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아시아지역(한국, 남동아시아, 오세아니아, 중국, 홍콩, 일본) 등이다. 모집 지역별로 5명씩 총 15명의 최종 후보를 선발할 예정이다. 한국대표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국내 거주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응모 방법은 촬영 목표, 디자인 및 구현 방법, 후지필름 파트너십 활용 계획, 예산 사용 계획과 팀 구성, 포트폴리오가 포함된 영문 제안서를 1500자 미만의 PDF파일로 작성해 후지필름코리아 홈페이지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후보 15명은 사진가, 예술가, 큐레이터, 비평가로 구성된 게스트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글로벌 우승자 5명과 지역우승자 10명으로 선정된다.

글로벌 우승자 5명에게는 상금 1만 달러(1400만원), 지역 우승자 10명에게는 상금 5000달러(700만원)를 수여할 예정이다. 또 이들에게는 후지필름의 GFX바디 1대 및 렌즈 2대를 프로젝트 기간 동안 대여하고 작품 활동과 전시 기회를 지원한다.

임훈 후지필름코리아 사장은 “지난해 열린 GFX 챌린지 그랜트 프로그램에서는 각국의 열정적인 사진가들의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기대 이상의 작품들이 탄생했다”며 “올해 열리는 GFX 챌린지 그랜트 프로그램 역시 전 세계 사진가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이들이 프로젝트 기간 동안 자신의 예술적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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