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성낙윤기자]한화투자증권은 29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수 연계 ELS(파생결합증권)와 ELB(파생결합사채)를 10월 6일 오후 5시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S&P500 ESG’와 ‘EuroStoxx50 ESG’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S&P500 ESG 지수와 EuroStoxx50 ESG 지수는 S&P500와 EuroStoxx50 구성종목에서 ESG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종목을 제외한 지수이다.
‘한화디럭스 ELS 10360호(원금비보장 조기상환형 스텝다운)’는 S&P500 ESG, EuroStoxx50 ESG,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총 50억 한도로 모집한다.(단, 일반 개인투자자는 숙려
기간을 고려해 9월 30일까지 모집한다)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7.5%(세전) 수익을 제공하며, 만기평가일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65% 미만이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한화스마트 ELB 389호(원금지급형 디지털)’는 S&P 500 ESG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총 50억 한도로 모집한다.
97일 만기에 만기평가일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600% 이하인 경우 연 3.10%(세전) 수익을 지급하고 조건 미충족시 연 3.0%(세전) 수익을 지급한다.
남재호 한화투자증권 투자상품사업부 상무는 “ESG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구성해 착한기업에 투자하는 ELS, ELB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투자상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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