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 삼천리(004690)가 ‘2022 가스안전 결의대회’를 열었다.
5일 오산 기술연구소에서 열린 이번 결의대회는 안전한 도시가스 사용환경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삼천리는 도시가스 사용량이 많은 동절기에 대비해 매년 10월을 ‘가스안전 집중강화의 달’로 정하고 삼천리와 협력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는 지난 1년간의 안전관리 추진경과를 보고하고 가스사고 예방에 기여한 이들을 대상으로 안전문화상을 시상했다. 안전문화상은 △대용량 가스시설 안전관리에 기여한 ‘우수 사용시설 안전관리자’ △사고 발생 방지에 이바지한 ‘감사고객’ △가스사고 예방에 솔선수범한 ‘우수 고객센터’ △안전한 시공현장 조성에 기여한 ’우수 협력업체’ △안전관리 직무에서 업무 개선에 이바지한 ‘안전문화 선도자’ 등 총 5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이후 삼천리와 협력회사 임직원들이 안전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고 안전문화 정착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담은 결의문도 낭독했다.
삼천리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도시가스 안전관리를 선도하고 있다.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한 통합지휘통제시스템을 24시간 운영하고 연중 도시가스 공급시설 관리·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스마트배관망시스템 등 최신 IT 기술을 안전관리 업무에 접목하고 기술력 향상을 위한 장비 개발에 나서고 있다. 삼천리는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안전한 종합에너지기업으로서 무사고·무재해와 안전환경 경영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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