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017년 1월 이후 취급된 금융권 태양광 대출이 16조 3000억 원, 펀드는 6조 4000억 원으로 총 22조 7000억 원 수준이라고 7일 밝혔다.
올해 8월 말 잔액 기준으로는 대출이 11조 2000억 원, 펀드가 6조 4000억 원으로 총 17조 6000억 원이었다.
대출 취급기관별로는 은행이 7조 원, 중소서민금융이 7조 4000억 원(상호금융 7조 2000억 원, 저축은행 700억 원 여신전문금융사 1300억 원), 보험이 1조 9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연체율은 저축은행 0.39%, 여전사 0.24%, 상호금융 0.16%, 은행 0.09% 순으로 나타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재 대출 연체율 및 고정이하여신비율은 높지 않은 수준이나, 정확한 건전성 상황은 보다 정밀하게 들여다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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