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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캐나다 옴니아바이오 CGT cGMP 공장 착공"

2025년까지 7500㎡규모 공장 신설

지난 3월 메디포스트 900억원 투자

"글로벌 CGT CDMO 사업 시너지 기대"

캐나다 온타리오주 해밀턴시에 건립 예정인 옴니바이오의 신규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생산시설 조감도. 사진 제공=메디포스트




메디포스트(078160)는 관계사인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기업 옴니아바이오가 6일(현지시간) 신규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 인증 생산시설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옴니바이오는 지난 5월 메디포스트가 북미 CDMO사업 신규진출을 위해 구주와 전환사채를 총 9000만 캐나다 달러(약 900억 원)에 인수한 캐나다 바이오 기업이다. 현재 메디포스트의 옴니아 바이오 지분은 39.6%이고, 전환사채가 보통주로 전환하는 2027년 이후에는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메디포스트 관계자와 함께 옴니아바이오의 모회사 CCRM의 마이클 메이 대표, 인베스트 온타리오의 트레버 도피니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옴니아바이오의 신규 cGMP 생산시설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해밀턴시 맥메스터 이노베이션 파크에 준공될 예정이다. 2025년 말까지 총 7500㎡ 규모의 CGT 연구시설과 cGMP 생산시설이 추가로 증설된다. 이에 따라 옴니아바이오는 토론토에 위치한 기존 cGMP 시설 3700㎡ 포함해 총 1만 1200㎡ 규모의 생산설비를 보유하게 된다. CGT 공정 개발과 함께 초기 암상부터 후기 임상개발, 상업화 단계까지 일체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캐나다 최대 CGT CDMO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지난 6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해밀턴 맥메스터 이노베이션파크에서 열린 옴니아바이오의 신규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공장 착공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메디포스트


모회사 CCRM의 CGT CDMO사업부가 분할하여 설립된 옴니아바이오는 이미 북미 현지의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하였을 뿐만 아니라 자가 및 동종세포치료제, iPSC, 유전자 변형 세포치료제, 줄기세포치료제, CAR-T 등의 공정개발 및 위탁생산하고 있다.

시미첼 시빌로티 옴니바이오 대표는 "최고의 생산시설에서 뛰어난 인재들과 함께 인간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CGT 개발해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을 만드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글로벌 줄기세포치료제 선두주자인 메디포스트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통해 북미지역뿐만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도 CGT CDMO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옴니아바이오는 뛰어난 세포유전자치료제 공정개발, 생산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당사의 세계 최초 줄기세포치료제 전주기 개발 노하우와 결합하여 글로벌 CGT CDMO 사업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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