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바이젠셀(308080)과 협력하고 있는 보령(003850)이 세계 최초로 미국 FDA 림프종 항암신약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다.
12일 오전 11시 2분 현재 바이젠셀은 전날 보다 3.36% 오른 6,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언론에 따르면 항암 분야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제약사인 보령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항암 신약 비호지킨성 림프종 치료제의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령은 지난해 말초 T세포 림프종(Peripheral T-Cell Lymphoma, PTCL) 환자를 대상으로 비호지킨성 림프종 치료제 ‘BR101801(프로젝트명 BR2002)’의 미국과 한국 동시 1a상 임상을 진행한 가운데 BR101801(프로젝트명 BR2002)’이 지난 11일(현지시각) FDA 희귀의약품으로 지정(ODD)됐다.
바이젠셀은 보령제약과 림프종 치료제에 대한 공동투자 및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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