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007070)은 넥슨과 손잡고 메타버스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에 ‘우리동네 GS월드’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동네 GS월드는 GS리테일의 대표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가상 공간이다. 이를 통해 GS25, GS더프레시, 우리동네 딜리버리 등 GS리테일의 다양한 사업을 고객 일상과 밀접하게 연계된 ‘가까이, 24시간, 365일 고객 삶 속의 월드’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우리동네GS 월드’에는 메이플스토리 콘셉트로 GS25와 GS더프레시 매장과 우딜, 요기요 등 퀵커머스 플랫폼이 구현됐다. 이곳에서 이용자들은 미니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우선 우친 배달 게임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은 배달원 ‘우친’이 돼 주문을 받고 상품을 배달하는 과정을 경험해볼 수 있다. 또 토너먼트 형태로 진행되는 세 종류의 ‘GS25 상품 이상형 월드컵’도 마련돼 있다. GS25에서 만나볼 수 있는 친숙한 먹거리 중 가장 선호하는 상품에 투표하고 인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문석현 GS리테일 메타버스전략 TFT 매니저는 “‘메이플스토리 월드’’에 공식맵으로 참여하는 기업은 GS리테일이 최초다”라며 “앞으로도 GS리테일은 이번 제휴를 계기로 메타버스 영역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