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가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사업에 진출한다.
KGC인삼공사는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 ‘케어나우 3.0’을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케어나우 3.0은 빅데이터, 인공지능(AI)을 토대로 사용자의 건강검진 데이터, 유전자분석(DTC), 라이프로그 등을 정밀하게 분석해 맞춤형 식이습관과 운동, 건강기능식픔 등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KGC인삼공사는 국내 최고 대학 임상의학연구팀과 함께 사용자의 건강상태를 다각도로 분석할 수 있는 건강설문을 개발해 케어나우 3.0에 적용했다. 또 앱 개발을 위해 미국 국립보건원(NIH),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으로부터 2730만건의 식품·바이오 빅데이터를 수집했고, 질병-대사-식품-영양성분 사이의 연관관계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큐레이션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고객들은 큐레이션 알고리즘으로 도출된 2만 5000원 상당의 건강검진 및 질환별 발병 위험도 분석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고, 국내 최다 69개 항목의 유전자 분석을 론칭 특별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밸런스 체크’ 기능을 통해 영양성분의 과부족을 관리할 수 있고, ‘건강상식 OX퀴즈’, ‘한줄 소.확.행’ 이벤트 등에 참여하면 정관장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사용가능한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큐레이션 서비스를 고도화해 건강솔루션을 다각화하고, 건강기능식품 개발과도 연계해 헬스케어 시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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