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20일 미국 천연가스 선물 지수를 기초로 상방과 하방의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한 상장지수증권(ETN) 2종을 신규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하나 블룸버그 2X 천연가스 선물 ETN(H)’, ‘하나 블룸버그 ?2X 천연가스 선물 ETN(H)’는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천연가스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블룸버그사의 개별 원자재 지수를 토대로 운용된다. 하나증권이 직접 유동성(LP)을 공급한다.
차기현 하나증권 부사장은 “쳔연가스는 친환경 연료로 ESG 관점에서 부합하는 에너지원인데, 최근 러시아 전쟁으로 인한 수급 불안으로 변동성이 높아져 방향성 투자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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