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콘텐츠 제작 유통 전문기업 (주)오디언소리가 ‘제59회 전국도서관대회·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오디오북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국도서관대회·전시회'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사흘 동안 진행된 행사로, 전국도서관 관계자 약 3500명이 참가해 국내외 도서관 관련 정책과 신기술 등을 공유했다. 오디언소리는 도서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접 인기 오디오북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마련해 주목받았다.
오디언소리 관계자는 “부스에 2대의 오디오북 키오스크를 설치해 방문객이 직접 키오스크 상품을 이용해 볼 수 있었으며 체험용 1인 부스 2개와 2인 부스 1개를 설치하여 오디오북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오디오북을 이용해 본 방문객들은 최근 출시된 신작 오디오북의 다양성과 키오스크 전용 어플 ‘오디언 렌즈’를 이용해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김용호 오디언소리 대표는 “사서를 비롯해 도서관 관계자들이 직접 오디오북 콘텐츠를 체험해 본다면 오디오북 콘텐츠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오디오북 체험공간을 꾸미는 데 주력했다”고 전했다.
오디오콘텐츠 및 오디오북 유통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권오준 실장은 “오디언소리의 오디오북은 ‘2022 서울국제도서전’,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관심이 실제 오디오북 도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B2B 서비스를 더욱 확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디언소리는 15년간 약 760여 B2B기관(공공 도서관, 대학교, 기업, 정부기관, 특수기관 등)에 오디오북을 제공해 온 오디오북 전문 기업이다.
PC와 스마트폰, 키오스크, 체험형 부스 등을 이용해 책을 귀로 들을 수 있도록 오디오북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명상·힐링을 위한 '제주 치유의 숲', 실버세대를 위한 '은은한 북소리' 프로젝트, 도서관 로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오디오북 키오스크·체험공간'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오디오북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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