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가 21일(현지 시간) 미국 뉴저지주 테너플라이시와 버건카운티에서 ‘한복의 날’을 맞아 한국 요리와 문화·예술을 세계에 널리 알린 기업으로 공로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테너플라이시는 지난해 해외 도시 최초로 10월 21일을 한복의 날로 선포해 뉴저지주 정부 차원의 한복의 날 제정을 이끈 지역이다.
샘표의 한 관계자는 “한국의 장(醬)을 비롯한 우수한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한국 음식과 문화 전반에 대한 인식과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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