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 3사(현대제뉴인·현대건설기계·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유럽에서 열린 건설기계 전시회에서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활동에 나선다.
건설기계 3사는 24일(현지 시간)부터 열리는 세계 최대 건설기계 박람회 바우마(BAUMA) 2022 전시 부스에서 글로벌 관람객을 대상으로 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바우마 박람회 기간 동안 현대건설기계와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부스에서 2030 부산엑스포 홍보 영상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송출하고 홍보 브로슈어를 관람객들에게 나눠주는 등 부산이 엑스포 개최를 위한 최적의 도시임을 알릴 계획이다. 손동연 현대제뉴인 부회장, 최철곤 현대건설기계 대표, 오승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대표 등 3사 대표이사는 24일 박람회 개막에 맞춰 사전 제작한 부산엑스포 2030 유치 타월을 펼쳐보이며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