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신한투자증권은 오는 10월 31일 금융투자상품권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연말까지 금융투자상품권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금융투자상품권은 개인당 월 5만원 한도로 구매 가능하고 1만원권, 3만원권 2종으로 판매한다.
신한투자증권 금융투자상품권은 오픈마켓(11번가)에서 구매 또는 선물할 수 있고, 신한투자증권 모바일 앱 신한알파에 등록 후 국내 주식, 해외 주식, 펀드, RP 등에 투자할 수 있다.
금융투자상품권은 기프티콘처럼 일련번호를 신한알파에 등록하면 상품권 금액만큼 투자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투자 경험이 적은 ‘주린이’들에게 선물용으로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장우 신한투자증권 디지털그룹장은 “금융투자상품권을 통해 주식뿐만 아니라 펀드, RP까지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어 고객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라며, “10% 할인 판매를 하는 만큼 투자에 관심이 없는 고객들도 금융투자상품권을 통해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하고, 이를 통해 투자 저변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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