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신성이엔지(011930)는 '2022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출력 친환경 태양광 모듈을 통한 'RE100'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에너지전시회다.
신성이엔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발전 가능한 고출력 친환경 태양광 모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대면적 태양전지 M10(182 x 91mm)를 적용한 양면형 모듈인 '550W 고출력 양면 모듈'을 선보인다. 이는 모듈 후면에서도 발전이 가능해 전면 출력 대비 5 ~ 25% 추가 발전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와함께, 강이나 호수, 바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수상 전용 모듈인 '540W 수상형 태양광 모듈'과 차세대 기술로 손꼽히는 'N타입 태양광 모듈'도 공개한다.이는 고효율 프리미엄 모듈로 620W의 출력을 자랑한다.
또한, 신성이엔지는 기업의 RE100 달성을 위한 솔루션도 공유한다. 신성이엔지는 용인스마트공장의 지붕 및 유휴 부지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공장 가동의 4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 탄소 96% 감축을 실현한 바 있다.
신성이엔지는 "고출력 친환경 태양광 모듈과 RE100 달성을 위한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 및 기술 개발로 국내외 태양광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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