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한국거래소는'코스닥·코넥스 상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유망기업의 코스닥·코넥스시장 상장을 위한 제도 및 정책 변화 △최근 코스닥시장 상장 성공사례 공유 △전문평가기관의 기술평가사업 등을 설명했다. 이와함께, 사전신청을 통해 코스닥·코넥스시장 상장 희망기업 대상 기업 성장단계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했다.
한국거래소 이원국 혁신성장지원실장은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와 이에 따른 기술특례 상장이 활발한 수도권과 달리 보수적 성향의 대구·경북 기업들은 일정수준 이상의 재무요건을 충족해야 하는 전통적 일반상장으로 상장을 추진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유망 기술을 보유한 지역 우수기업이 전문평가기관의 평가를 통해 기술성 등을 인정받고 상장할 수 있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올해 실시한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과 코스닥·코넥스 상장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및 대구·경북 지방자치단체와의 업무협약과 연계한 것으로 코스닥·코넥스 시장 상장을 희망하는 대구·경북 지역기업 및 유관기관·투자사 등 35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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