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과 전국한진택배대리점협회가 택배사업의 발전을 위해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지속하기로 약속했다.
26일 이윤조 ㈜한진 택배사업본부장, 오문우 한대협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은 서울 중구 소재 한진빌딩에서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한진은 지난 8월 한대협과 전국택배노동조합이 택배기사 수입증대 방안에 합의한 것에 대해 한대협을 통해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양측은 먼저 택배사업 발전을 위한 택배상생기금을 조성해 택배기사의 생계지원 대책 한시적 마련, 집배송 애로지역 안정화 지원, 경조비, 하·동절기 용품 지급 등의 택배기사 처우 개선 지원, 우수 집배점 포상 등 현장에 필요한 사항을 신속하게 개선하고 집배점 네트워크 확충에 필요한 기금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고객 서비스의 지속적인 개선을 위해 양측이 함께 워크샵을 실시하고, 택배시장 점유율 20% 달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인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 터미널 오픈 전까지 안정적인 운영과 물량증대를 위한 상생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대협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고객 분들께 안정적인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택배 종사자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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