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암호화폐 종목이 상승세다.
1일 오후 1시 33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0.21% 상승한 2870만 300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1.37% 상승한 222만 2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0.97%상승한 46만 200원, 리플(XRP)은 0.85% 상승한 641.6원에 거래됐다. 도지코인(DOGE)는 14.08% 상승한 196.9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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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시장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전날 같은 시간 대비 0.18% 하락한 2만 480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0.18% 상승한 1585.94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1달러, USD코인(USDC)도 1달러다. BNB는 5.60% 상승한 328.27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49억 9517만 달러(약 7조 881억 원) 가량 상승한 1조 18억 9478만 달러(약 1445조 8870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1% 하락한 30포인트로 ‘공포’ 상태다.
인도 중앙은행(RBI)은 1일(현지시간)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인 루피를 시범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인도주립은행(SBIN)과 바로다은행(BANK BARODA) 등 9개 은행이 참여한다. 이달 중 가계와 기업이 사용할 수 있는 소매용 루피가 출시될 예정이다. 인도 중앙은행(RBI)은 “디지털 화폐 루피는 거래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효율적으로 국채를 거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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