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에이티세미콘(089530)이 720억원 규모의 반도체 패키지 사업 부문 양도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에이팩트로부터 지난 8월 144억원의 선금을 지급받은 에이티세미콘은 나머지 576억원의 잔금을 지급받으며 반도체 패키지 사업 부문 양도를 완료했다. 또한, 에이티세미콘은 27일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현금 약 100억을 확보와 함께, 이번 반도체 패키지 사업 부문 양도 완료로 1일 기준 시가 총액 797억원에 달하는 유동성을 확보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영업양도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 및 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재원 확보를 성공했다"며 “확보된 유동성을 바탕으로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신규 매출 창출과 안정적인 이익 구조를 마련해 신성장 동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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